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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광고 매체 분석

리마케팅 파헤쳐 보기


광고를 해야한다고 생각한 사람이라면 리마케팅에 대해서는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 한 내용이다.
리마케팅은 "내 사이트를 방문한 사람에게 반복적으로 광고를 노출"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으로는 온라인 DA가 많이 이용된다.
또한 이러한 광고를 진행하는 매체는 구글, 크리테오, 타게팅게이츠 등이 있다.

효율도 좋고, 그러다 보니 Click당 비용도 비싸다. 최소 CPC 450원 부터 700원이 넘을 때도 있다.
이 또한 입찰로 판매하므로 CPC 가격이 높다는 것은 그 만큼 광고주도 많고 효율도 좋다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도 함정이 있다.

광고효과가 너무 좋아서 비싼걸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자.

효율이 좋아서 리마케팅 배너인가?

리마케팅 배너는 일반적으로 일반 CPC 배너보다 많게는 2배 이상 가격이 된다.
한정적인 지면에서 2배 이상 가격의 CPC 광고라면 가장 좋은 사람은 누굴까?

그것은 아무래도 광고 지면을 판매하는 매체사와 광고를 보내주는 광고 플랫폼사 일 것이다.

같은 시간의 같은지면에 2배의 매출이라면??

어차피 광고할 사람은 많고 리마케팅 배너를 올리면 매출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광고 네트웍사들은 주로 리마케팅 배너만 올리는 듯 하다.

테스트 삼아서 오늘의 키워드인 "송호창"이라는 네이버 검색의 뉴스검색 결과에서 아무 뉴스나 열어보았더니..


대부분은 리마케팅 광고더란 말이다.

13개의 네트웍 광고 지면에서 4개 빼고는 모두 리마케팅이였다.
더 심한것은 똑같은 광고 네트웍사 매체에 똑같은 광고가 3개 였다는 것이다.

뭐 어쩔 수 없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이건 좀 아니다 싶은것은 있다.

그리고 이렇게 광고를 깔아 놓으면 과연 그 만큼 클릭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리마케팅 광고를 안할소냐?

여기서부터는 잘 들어야 한다.
리마케팅이 먼저 무엇이냐?

내 사이트에 방문자에게 다시 광고를 보여 주는 것이고 즉, 한번이라도 방문한 사람들에게 우리 사이트에 다시 방문해 주십사하는 마케팅이 리마케팅이다.
사람의 기억이라는 것이 가격비교 사이트나 블로그 검색결과, 혹은 우연히 방문한 사이트를 다시 기억하기란 정말 어려운 이야기 이다.
아무리 상품이 좋더라도 말이다.

그럼 일단 검색광고나 팝언더 광고, 바이럴 마케팅, 신문 기사 마케팅을 통해서 일단은 방문 시키고 그 다음에 리마케팅 배너를 집행해 보자.

고객은 사이트의 이름 정도는 외울 것이고 그러다 보면 구매로 이이질 것이다. 지금 바로 구매가 되지 않더라도 말이다.

그렇게 할려면 일단은 광고 컨텐츠도 무척 중요하다.

브랜드를 기억하게 하는 배너는 무엇인가?


배너 컨텐츠는 나에게 그렇게 이야기 하는 듯 했다. "칸투칸에서 이런 상품 못봤지? 기획이야 어서와봐"
위의 배너도 리타게팅 광고다.
하지만 다른 상품만 정신없이 나오는 그리고 내가 이미 본 상품, 어디서 파는지도 아는 상품 정신사납게 스크롤한다.
위의 배너는 딱 할말만 한다.
카피도 좋다.

내가 본 상품보다 잘팔리고 인기있는 상품을 보여주면 더 클릭이 좋을 수 밖에 없다.

그정도의 데이터는 다 가지고 있잖은가???

이쁘고, 상표 크게 나와있고 이런거보다 심플하고 좋다.

언제나 그렇지만 리마케팅 배너는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하던지, 아니면 샵에서 가장 인기있는 놈을 깔아놓는 것도 방법이다.

리마케팅의 광고예산은?

리마케팅을 집행하기 위해서 매체사에서는 단돈 10만원 이라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그게 과연 효과적일까?

리마케팅의 광고 예산은 대략 200만원 ~ 300만원이면 적당할 듯 싶다.
CPC를 0.1%라고 높게 잡았을 경우에도 대략 노출은 4백만번 정도 되니 말이다.

그렇다면 한번쯤 방문한 고객에게 기억시키기에는 충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