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IE의 점유율도 떨어지고 모바일 트래픽이 늘어나서 온라인의 특히 팝언더 광고에 대한 설자리가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팝언더 광고 상품은 한때 대형 쇼핑몰들이 트래픽 경쟁을 할 시절에 트래픽 확보를 위해서 많이 사용도 했고, 유명한 쿠팡과 티몬은 이 때문에 형사고소까지 발생한 그러한 광고 매체 이다.
이것을 합법이다 불법이다 라고 이야기 할수 없기 때문에 적당히 언더 마케팅이라 명칭하고 싶다.
그럼 팝언더 광고란게 뭔대?
팝언더 광고 방식은 브라우저에서 특정 URL을 접속하거나 아니면 불특정 페이지를 접속해도 해당 사이트와 별개로 특정 사이트를 노출하는 방식이다.
이것이 참 애매하게 쓸 수 밖에 없는데 단순히 이야기 하면 네이버 및 다음의 검색창에 특정 검색어를 입력하면 검색결과가 노출되는데 이것과 별도로 특정 사이트가 오픈되는 광고 형태를 말한다.
예를들면 네이버에 "리바이스 청바지"라고 검색했는데 계약된 광고주인 청바지 쇼핑몰이 클릭도 안했는데 딱 뜨는 것이다.
마케터 입장에서는 확 땡기는 이야기 일 수 있겠다.
이 팝언더의 광고 방식은 해당 컴퓨터에 애드웨어를 설치하고 해당 애드웨어가 브라우저의 접속 URL을 분석하여 광고주 사이트를 노출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물론 애드웨어는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특정 파일을 설치할 때 약관동의를 통하여 설치되고 이런 약관동의 사실이 있음으로 인하여 V3등이 걸러내지를 못하게 되어 있다.
약간의 합법과 불법의 중간 사이에 있는 것이다.
그럼 쿠팡과 티몬사건은 무엇인가?
2012년인가?? 소셜커머스가 한참 경쟁하던 시절, 쿠팡이 팝언더 광고를 집행한 모양이다.
그것도 타게팅을 할때 키워드를 "티켓몬스터","티몬"등으로 해서 말이지.
이걸 티몬이 알게 되어 형사고소까지 이루어진 사건이고 쿠팡은 순순히 시인하고 새로운 광고 모델에 대한 테스트로 2개월간 1,300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해명했다.
아래의 동영상은 그 시절 티몬의 팝언더 광고를 보여주는 동영상이다.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경쟁사 키워드를 이용하지 않는것이 관례인데 실수로 들어간 것 같다. 이것이 문제가 되어 여기저기 지탄의 목소리가 나오게 되었다.
팝언더 광고는 어떻길레 그러는 것인가?
팝언더 광고는 첫째는 저렴하다는 것이다. 타게팅해서 노출하는데 10~20원 정도면 가능하다. 물론 애드웨어가 설치된 PC만 가능하지만 그래도 게임방 사용자나 PC를 잘 모르는 사용자층이 있기 때문에 꽤 많은 노출수를 보유 할 수 있다.
그리고 타게팅이 가능하다는 것.
즉, 네이버 검색결과, 특정 사이트에 대한 접속에 타게팅되어 노출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트래픽을 원한다면 비타게팅 노출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CPC가 100원에서 250원까지 다양하다면 10원에 사이트를 노출할 수 있다는 것은 꽤 괜찮은 방법인 것이다.
물론 함정은 Only Microsoft IE만 지원한다는 것이다. ActiveX 기반으로 되어 있으니 말이다.
그래도 팝언더 광고는 중소규모 쇼핑몰에서는 한번 해볼만한 광고 모델이다.
그리고 심심치 않게 꽤 많은 효과를 보았다는 광고주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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